무봉리 순대국 솔직한 방문 후기 (음식이 전체적으로 너무 달아요)
2026-10-0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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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한식 맛집으로 유명해서 큰 기대를 안고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음식과 반찬이 전반적으로 너무 달아서 거의 못 먹고 나왔습니다.
요즘 외식 트렌드가 달아진 건지 아니면 미국 손님 입맛에 맞춘 건지는 모르겠네요.
평소 카페에서 바닐라라떼나 마차라떼 같은 단 음료도 곧잘 마시는 편이라
단맛에 유난히 거부감이 있는 편도 아닙니다.
순대국이랑 뼈해장국은 딱히 맛있다거나 깊은 맛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제육볶음
한 입 넣자마자 너무 달아서 설탕이 덜 섞여 뭉쳤나 싶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두세 번 더 먹어봤지만 도저히 참기 힘든 달달함이라 결국 그대로 남겼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깍두기나 배추김치조차 달콤한 시럽을 코팅해 놓은 듯한 맛이라 손이 잘 안 갔습니다.
원래 입맛이 까다로운 편도 아니고 외식하면서 음식을 이렇게 대량으로 남겨본 게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최근에 다녀오신 다른 분들은 어떻게 드셨는지 궁금합니다.
댓글목록1
Pudding님의 댓글
그럼 안되지만 안타깝네요 ㅠㅠ. 나는 매운 순대국빼고는 다 괜찮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