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 안 먹고 파티도 안 가… 35년간 내게 엄격했다”

0
vegasda
H
  • 자유게시판 > 2026년 라스베가스 한인 볼링협회
  • 자유게시판 > 식당들 위생 좀 신경써주세요. 제발요.
  • 자유게시판 > {한국 eSIM/유심} 한국 방문 준비, LG U+ eSIM과 함께하세요…
  • 자유게시판 > “도야국밥 라스베가스 | 40년 경력 셰프의 정통 한식 맛집”
  • 자유게시판 > 오늘 업데이트 된 라스베가스 최신 뉴스 15
  • 자유게시판 > 내일까지 아마존 프라임데이인데, 다들 어떤 거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 자유게시판 > 스피어가 잘 보이는 룸이 있는 호텔이 어딜까요?
  •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요기어때
    • 진실의방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동호회
    • 비지니스홍보
  • 컬럼
    • 부동산칼럼
    • 신앙과 삶
  • 프로모션/업소할인
  •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생활정보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컬럼
  • 프로모션/업소할인
  •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생활정보
  • 업소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찬물 안 먹고 파티도 안 가… 35년간 내게 엄격했다”

최고관리자 0 2188 2021.12.16 07:00

efb4f4886edc4f8d25913cbbcb94199f_1639666781_999.jpg
© 3b1a5afb-1da2-416b-8bd7-b3c3e8b1fff6 




데뷔 35년이 지났어도 디바(diva)는 여전히 화제를 뿌리고 다닌다. 소프라노 조수미(59)는 지난 10월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로 임명됐다. 국내 정상 성악가가 내년 1학기부터 과학 영재들에게 리더십을 강의하는 이유가 궁금했다.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을 위해 최근 귀국한 조수미는 이메일 인터뷰에서 “과학기술이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인간애(humanity)가 깔려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과학기술 분야에 몸담고 있는 분들에게도 감성적이고 문화적인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았다”고 했다. 지난 7일 입국한 그는 현재 자가 격리를 하느라 서울 숙소에 머물고 있다. 라틴어의 여신(女神)에서 유래한 ‘디바’는 여성 스타 성악가를 뜻한다.

조수미는 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극장에서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주역으로 데뷔했다. 그 뒤 서른이 되기도 전에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 대부분에서 노래한 기록을 지니고 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힘든 직업을 뽑으라면 아마도 성악가가 ‘톱3′에 들어갈 것”이라며 “몸이 악기이다 보니 지켜야 할 것도 많다. 좋은 말로 하면 희생적이고, 한편으로는 굉장히 엄격하게 살았다”고 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세 가지 자기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우선 “재미있는 것, 맛있는 것 등 남들이 다하는 것은 모두 자르고 살았다”고 했다. “항상 일찍 자고 일어나고, 감기에 안 걸리려고 노력했다. 여행을 많이 하기 때문에 몸을 위해서 늘 운동하고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즐겁게 살려고 애쓴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그가 경계하는 건 ‘매너리즘’이다. 조수미는 “‘나는 잘한다’거나 ‘나는 연습이 필요 없다’는 식의 자만심에 빠지지 않으려고 엄청 노력했다. 찬물도 마시면 안 되고 밤에 나가서 놀기도 거의 해본 적이 없다”고 했다. 공연을 마친 뒤 파티에 참석한 적도 지난 35년간 한두 차례에 불과하다고 했다.

셋째로 그는 “내 목소리에 맞지 않는 역은 과감하게 거절했다”고 털어놓았다. 조수미는 화려한 고음을 자랑하는 콜로라투라(coloratura) 소프라노로 분류된다. 그는 “무리하게 성대를 잘못 썼다가 금방 무너지는 가수가 많기 때문에 제 목소리에 맞는 오페라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아무리 유명한 극장이라고 해도 내가 할 수 없는 역할, 무거운 목소리의 역할을 제안받았을 때는 아쉽고 아까워도 과감하게 ‘노(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역설적으로 ‘거절’이야말로 가수로서 장수 비결이었던 셈이다.

데뷔 35주년을 맞아서 조수미는 이탈리아 명문 실내악단인 이무지치 합주단과 비발디·헨델 등의 곡을 담은 바로크 음반을 발표했다. ‘룩스(Lux) 3570′이라는 음반 제목이 독특하다. ‘35′는 조수미의 데뷔 35주년, ‘70′은 이무지치의 창단 70주년을 뜻한다. 라틴어로 ‘빛’인 룩스는 프랑스 여성 작곡가 나디아 불랑제의 ‘영원한 빛(Lux Aeterna)’에서 가져왔다. 조수미는 “지금 세상에서 일어나는 팬데믹 속에서 많은 분이 위로받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희망적인 곡을 마지막으로 골랐다. 또 이탈리아 로마의 콜택시 이름이 ‘3570′이라는 점에도 착안했다”고 했다.

2년 뒤부터는 프랑스 파리 근교의 고성(古城)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도 개최할 예정이다. 그는 “후학 양성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사람들이 깜짝 놀랄 만한(sensational) 콩쿠르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했다. 조수미 데뷔 35주년 공연은 오는 18~30일 서울과 부산·세종·음성·성남·천안·익산·인천 등 전국 여덟 도시에서 열린다.




김성현 기자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크리스마스 연금' 돌아왔네…머라이어 캐리 캐럴, 3년 연속 빌보드 1위
    2021 2021.12.21
    2021.12.21
    2021
  • 경기 직후 심판에게 정색한 클롭, 손흥민과는 '폭소' 화제
    1783 2021.12.20
    2021.12.20
    1783
  • 美 신예 래퍼, LA콘서트서 말다툼 끝에 흉기에 찔려 사망
    2072 2021.12.20
    2021.12.20
    2072
  • '설강화', 상영금지 가처분신청 예고…"왜곡된 역사관 우려"
    1671 2021.12.20
    2021.12.20
    1671
  • 테일러 스위프트 앨범 파티서 무더기 확진… 호주 ‘초비상’
    2106 2021.12.19
    2021.12.19
    2106
  • 션, 루게릭병 요양병원 건립에 1억원 기부
    1970 2021.12.19
    2021.12.19
    1970
  • 이경규, 이승기 박선영와 올해의 예능인상 “사돈댁, 나 이런사람”
    1812 2021.12.18
    2021.12.18
    1812
  • "마마 무대 찢었던 그 분 맞나요?" 이효리, 제주서 포착된 모습
    1778 2021.12.18
    2021.12.18
    1778
  • 래퍼 로직 대표곡 '1-800-273-8255' 실제로 극단선택 막았다
    2205 2021.12.17
    2021.12.17
    2205
  • 임영웅 첫 단독쇼, 2021년 최고의 무대 예고..“우리 모두가 영웅”
    2518 2021.12.17
    2021.12.17
    2518
  • 우즈, 아들 찰리와 어떤 경기력 보여줄까
    1784 2021.12.16
    2021.12.16
    1784
  • “찬물 안 먹고 파티도 안 가… 35년간 내게 엄격했다”
    2189 2021.12.16
    2021.12.16
    2189
  • 커리, NBA 역사상 최고 슈터로 등극
    1899 2021.12.15
    2021.12.15
    1899
  • 황찬성, 2PM 첫 유부남 된다…"결혼 준비 중 새생명 축복"
    1848 2021.12.15
    2021.12.15
    1848
  • 배용준, 피규어 회사 투자로 200억 수익 추정
    2250 2021.12.14
    2021.12.14
    2250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업데이트순
정렬
검색
  • 381
  • 382
  • 383
  • 384
  • 385
  • 386
  • 387
  • 388
  • 389
  • 390

Search

베가스조아 최신글
  • 1 태아보험 회사별 비교 분석, 이것만 알면 끝!새 창 열림
  • 2 I-485 영주권 신청, 인터뷰·RFE·심사 지연까지…최근 USCIS 심사 동향과 대응 전략
  • 3 $장단기 룸 렌트
  • 4 깨끗하고 조용한 가정집 방렌트합니다
  • 5 미국 내 영주권 절차 강화…100만 명 합법 이민자에게 커지는 불확실성
  • 6 올인원 비즈니스 관리 프로그램
  • 7 한국및 전 세계 항공(관광)특가 한우리여행사(213-388-4141)
  • 8 EB-5 투자이민, 기회인가 리스크인가?
  • 9 [코딩수업] 파이썬/자바/AP CSA/AP CSP/USACO/ACSL 코딩 수업
  • 10 추방재판에 회부됐다면 무엇부터 해야 하나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702-556-2236 / vegasjoa@gmail.com / 대표 : Luis Cho
  • 라스베가스 한인사이트 베가스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요기어때
  • 진실의방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동호회
  • 비지니스홍보
  컬럼
  • 부동산칼럼
  • 신앙과 삶
프로모션/업소할인
엔터테인먼트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호텔정보
여행지정보
  생활정보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업소록
STATS
  • 4,201(1) 명현재 접속자
  • 186,116 명오늘 방문자
  • 372,156 명어제 방문자
  • 476,268 명최대 방문자
  • 18,990,044 명전체 방문자
  • 31,187 개전체 게시물
  • 6,296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